다이어트
[다이어트] FMD 식단 2일차
모모스텔라
2021. 11. 13. 18:59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는데 어제보다 0.3kg 빠졌다.


이틀째 식단은 샐러드와 곤약현미밥, 두부버섯된장에 약간의 호두다. 두부버섯된장에 견과류가 들어있는 것 같던데 그래서 호두 개수가 어제보다 적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 상태는 괜찮았다. 어제보다 힘이 좀 나서 홈트 30분를 완료했다. 오늘도 여러 번에 나눠 먹기로 하고 느즈막히 첫 끼를 먹었다.
아침에는 많이 배고프지 않으니 샐러드를 약간만 먹었다.
점심에는 두부랑 밥을 비벼서 1/3을 먹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좀 지나니 또 배고파져서 1/3을 먹고, 한 시간 후에 금방 뱌고파져서 마지막 1/3을 먹었다.
입이 심심해서 당과 영양분이 없는 크리스탈 라이트를 물에 타서 두 모금 정도 마시니 정신적 만족도가 좀 충족됐다.
그리고 5시 30분 쯤에 아침에 남겨놓은 샐러드를 먹었다.

밥을 먹어서 어제보다는 만족감이 크다.
저녁에 부모님이 굴을 드시는데 못 참고 4조각을 먹었다. 에효 왤케 못 참지...
몸은 가벼운데 금방 배고파져서 계속 먹고 싶은 음식을 생각하게 된다.
닭가슴살이랑 단백질바,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20만원 정도 질렀다 ㅠㅠ
몸도 가볍고 괜찮긴 하지만 다신 이 식단 하지 말아야겠다. 식료품 지름신이 내려서 경제적 타격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