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2

강릉 철뚝 소머리국밥, 바우카페

강릉여행 둘째날에는 날씨가 화창해졌어요. 하늘 색이 너무나 예쁜 파란색이어서 하늘를 많이 본 하루였어요 이 날은 점심에 숙소 근처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을 갔어요. 처음 가 본 식당인데, 메뉴는 소마리국밥 하나예요. 크지 않은 작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식당이에요. 메뉴는 소머리국밥 한 가지 메뉴가 한 가지라 주문하면 굉장히 빨리 나오더라고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 밑반찬도 정갈합니다. 김치 리필은 셀프에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었는데 국이 무척 맛있어서 밥을 조금씩 더 말았어요 ㅋㅋㅋ먹고 또 먹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도 뜨근해서 먹고나니 속이 든든해졌어요. 배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죠??^^;; 다 먹고 디저트를 위해 바우 카페에서 흑임자라떼를 마셨어요. 처음 마셔봤는데 고소하고..

국내 여행 2021.09.26

강릉 아바이 회국수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떠났어요. 떠나는 날 흐리고 비가 왔지만 마음은 가벼웠어요^^ 요거트와, 빵, 커피로 아침을 먹고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ㅋㅋ 오픈 시간에 맞춰 아바이 회국수에 도착해서 주문했어요. 저희가 첫 손님인 것 같아요. 메뉴는 회국수, 회덮밥, 회무침으로 단촐해요. 회국수, 회덮밥은 양념은 같고 국수와 밥 차이만 있다고 해요. 저는 회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밥, 국수가 야채, 날치알, 김가루, 참기름과 함께 담겨서 나오고 회무침이 푸짐하게 나왔어요. 회무침을 적당히 덜어서 국수나 밥에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답니다. 슥슥 비벼서 한 입 먹으면 새콤달콤한 무와 회가 너무 맛있고 국수와 잘 어울려요. 들어있는 해초도 맛있..

국내 여행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