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둘째날에는 날씨가 화창해졌어요. 하늘 색이 너무나 예쁜 파란색이어서 하늘를 많이 본 하루였어요 이 날은 점심에 숙소 근처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을 갔어요. 처음 가 본 식당인데, 메뉴는 소마리국밥 하나예요. 크지 않은 작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식당이에요. 메뉴는 소머리국밥 한 가지 메뉴가 한 가지라 주문하면 굉장히 빨리 나오더라고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 밑반찬도 정갈합니다. 김치 리필은 셀프에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었는데 국이 무척 맛있어서 밥을 조금씩 더 말았어요 ㅋㅋㅋ먹고 또 먹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도 뜨근해서 먹고나니 속이 든든해졌어요. 배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죠??^^;; 다 먹고 디저트를 위해 바우 카페에서 흑임자라떼를 마셨어요. 처음 마셔봤는데 고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