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떠났어요. 떠나는 날 흐리고 비가 왔지만 마음은 가벼웠어요^^ 요거트와, 빵, 커피로 아침을 먹고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ㅋㅋ 오픈 시간에 맞춰 아바이 회국수에 도착해서 주문했어요. 저희가 첫 손님인 것 같아요. 메뉴는 회국수, 회덮밥, 회무침으로 단촐해요. 회국수, 회덮밥은 양념은 같고 국수와 밥 차이만 있다고 해요. 저는 회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밥, 국수가 야채, 날치알, 김가루, 참기름과 함께 담겨서 나오고 회무침이 푸짐하게 나왔어요. 회무침을 적당히 덜어서 국수나 밥에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답니다. 슥슥 비벼서 한 입 먹으면 새콤달콤한 무와 회가 너무 맛있고 국수와 잘 어울려요. 들어있는 해초도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