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살이 난 것처럼 근육통이 있고 몸이 무겁더라고요. 심하지는 않고 피곤한 느낌이었어요.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했지만 월, 화요일 출근을 해서 마음이 좀 불안했어요. 점심먹고 바로 코로나 검사하러 출발~! 검색해보니 지하철역 바로 앞에 검사소가 있었어요. 줄이 길어보였는데 금방 줄어들더라고요. 순서가 되면 손을 소독하고 비닐 장갑을 꺼내 끼워요. 그 다음 코로나19 검사 신청서을 쓰고 다 쓰면 안내해 주는 곳에 가서 제출하면 돼요. 검사 신청서를 내면 저렇에 검사 면봉과 빈 바이알을 줘요. 이걸 들고 안내에 따라 검사 부스 앞에 줄을 서요. 요렇게 줄 서 있다가 차례가 되면 검사하면 돼요. 검사는 1분도 안 걸려요. 주변에 검사해 본 친구들 얘기처럼 코를 찔리면 눈물이 절로 난다..